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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임원제 도입 '한앤코' 남양유업…1976년생 김승언 대표 선임

등록 2024.03.29 17:13:23수정 2024.04.01 1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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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대표이사제→집행임원제 도입

이광범 대표이사 이미 2021년 사의 표해

김승언 대표. (사진=남양유업 제공)

김승언 대표. (사진=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60년 만에 홍원식 오너 일가에서 한앤컴퍼니(한앤코)로 주인이 바뀌면서 집행임원제를 도입한 남양유업이 김승언 사장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한다.

29일 남양유업은 김 대표집행위원을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 식품공학과와 게이오대 MBA를 졸업했다. 건강한사람들 대표이사와 남양유업 경영지배인을 맡아왔다.

기존 이광범 대표이사가 2021년 사의를 표한 뒤 비상경영체제에서 경영지배인을 맡기도 했다.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려온 이 전 대표는 임기 만료로 사임한다.

남양유업은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제를 폐지하고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는 취지의 정관 변경을 결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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