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임시현,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최종 1차 평가전 1위
내달 5~11일 예천서 2차 평가전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18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 김우진(충북)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우진은 단체전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2023.10.18. [email protected]
김우진은 29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4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제덕(예천군청)이 2위(35.5점), 이우석(코오롱)이 3위(32.5점)를 차지했다.
오진혁(현대제철)은 8명 중 최하위(12점)에 그쳤다.
대한양궁협회는 1차 평가전과 다음 달 5~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의 배점을 합산해 남녀 각 3명의 선수를 선발해 파리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출전권을 준다.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기록한 임시현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하고 있다. 양궁 여자 리커브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금메달 3개를 따냈다. 2023.10.08. [email protected]
최미선(광주은행)이 2위(32점), 전훈영(인천시청)이 3위(28점)다.
남녀 각 4명씩 선발하는 컴파운드 대표팀에선 양재원(국군체육부대)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각각 남녀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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