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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 500여명…피해 접수 없어"

등록 2024.04.14 16:40:09수정 2024.04.14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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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외국민 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

[예루살렘=신화/뉴시스]100여대가 넘는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요격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14일 새벽 예루살렘 상공에서 불꽃이 목격되고 있다. 2024.04.14.

[예루살렘=신화/뉴시스]100여대가 넘는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요격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14일 새벽 예루살렘 상공에서 불꽃이 목격되고 있다. 2024.04.14.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500여명이다.

외교부는 14일 오전 11시 재외국민 보호대책반 상황평가회의를 열어 우리 국민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1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163명을 군 수송기를 통해 귀국시킨 바 있다. 당시 이스라엘에 남아 있기를 희망한 한국인은 장기 체류자 440여명과 단기 체류자 10여명이었는데, 그 사이 체류 국민이 다소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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