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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 시민의 꿈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행사 풍성

등록 2024.04.16 13: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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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7월7일 열려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28일부터 7월7일까지 전야제, 기념식, 체험, 전시, 토크콘서트 등 통합 10주년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콘서트는 6월28일~30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시립교향악단·합창단(6월28일), 시립국악단·무용단(6월29일) 축하공연에 이어 6월30일에는 케이시, 원슈타인, 부활, 박서진, 요요미 등이 공연을 한다.
 
기록 특별전시회 '더 커진 청주에서 키우는 더 큰 꿈'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20일간 진행된다. 통합 청주시의 탄생 과정과 발전사, 청주시민의 삶과 이야기, 통합 청주시 성공적인 성과 및 미래 비전 등을 선보인다.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은 7월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6월28일부터 7월7일까지 기념주간에는 거리공연, 토크콘서트, 푸드 원데이 클래스, 주말 예술 창고,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콘서트 등이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시민을 만난다.

시 관계자는 "미래 100만 자족도시 청주시 통합의 주인공인 88만 시민과 함께 통합시 출범 10주녀는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청주시는 주민 찬·반 투표를 거쳐 2014년 7월 출범했다. 1946년 미군정에서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분리된 뒤 세 번의 실패 끝에 전국 최초로 주민 자율통합을 이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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