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원시 '예산 절감·수입 증대 기여' 시민·공무원 성과금 준다

등록 2024.04.17 10:31: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예산을 절감하거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시민 또는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예산성과금은 예산낭비 신고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채택되거나 예산의 집행방법이나 제도개선 등으로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 기간은 2023년 회계연도 1월부터 12월까지다.

예산성과금 대상자는 예산 절약, 창의성 및 노력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남원시 예산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체 심사를 통해 지급 타당성 등을 사전 검토하고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에서 기여자의 창의성, 노력 정도, 재정 개선 효과 및 파급 효과 등을 심사한다.

심사결과 5월31일까지 성과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최고 2000만원 범위 내 지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원시 예산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긴축재정 기조에서 예산 절감이 중요한 만큼 예산성과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사례 발굴로 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