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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바이오 기업 투자유치 이끌어낸다…산업부, 투자설명회 개최

등록 2024.04.17 06:00:00수정 2024.04.17 0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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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IR

바이오기업 8곳·VC 11곳 등 참석

[서울=뉴시스] 바이오 연구개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이오 연구개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바이오 분야 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전문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제16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그 결과 40개 기업에 대해 약 3500억원의 투자유치가 이뤄진 바 있다. 더욱이 에이비엘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에스바이오메딕스 등 6개 기업의 코스닥 상장 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시리즈 B, C 및 상장준비 등 후속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바이오기업 8개사의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1개사와 대웅제약, GC녹십자, 일동홀딩스 등 전략적 투자자(SI) 7개사가 참여해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아울러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전략적 투자자(SI)와 IR 대상 바이오기업 간 1대1 개별 미팅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등이 논의됐다. 향후 투자금 확보와 협력 파트너 발굴 등 후속 논의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바이오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함께 우수 바이오기업을 지속 발굴해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기업 활동 전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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