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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벼 수매 포장재 '톤백' 구입비 50% 지원

등록 2024.04.17 1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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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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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벼 수매자재인 톤백 구입비의 절반을 농가에 지원한다.

시는 벼 생산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벼 수매자재의 표준규격화를 통한 양곡 보관의 안전성 및 관리 효율화를 위해 '벼 수매자재(톤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톤백(800㎏, 1000㎏) 총 2만1050장(1장당 9500원)을 사업량으로 잡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 거주하는 1000㎡~5만㎡이하 벼 재배 농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26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영세농, 중소농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2㏊이하 벼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농가당 최대 20매 이내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톤백 포장재 지원으로 농업인의 농작업 편익 도모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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