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지하 공사장서 방수작업 중 2명 중독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양효원 기자 = 17일 오전 11시 11분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A씨 등 3명 작업자는 공사장 지하 3층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어지럼증이 생기고, 같이 일하던 동료가 쓰러지자 구조를 시도하다가 대피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소방은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2명을 구조해 병원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 과정에서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건물은 연면적 5만4643㎡ 에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오는 30일 준공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