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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카톡으로 "체납 지방세 납부하세요"

등록 2024.04.18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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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폰에 정보 발송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군이 시범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연중 시행하는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납부 서비스 실행의 순차적인 스마트폰 화면 캡처본.(사진=태안군 제공). 2024.04.18.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군이 시범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연중 시행하는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납부 서비스 실행의 순차적인 스마트폰 화면 캡처본.(사진=태안군 제공). 2024.04.18.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모바일로 편의를 높였다', '이제 납부만 하면 된다'

18일 태안군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등을 높이기 위해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종이고지서 대비 미수령 및 분실 위험이 없어 납세자는 쉽고 편리하게 지방세 등을 확인·납부할 수 있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보안도 뛰어나고 고지서와 달리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납세자에게 안내한다.

우편과 비교해 우편물 제작 및 발송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군은 지난 1~3월까지 시범 실시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나서 군민의 반응을 보고 확대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안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체납정보를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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