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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장애인의 날 행사…장애인 바리스타 커피 무료 제공

등록 2024.04.18 15:59:22수정 2024.04.18 2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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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부터 용산아트홀 가람

[서울=뉴시스]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2024.04.18.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2024.04.18.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제44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SPC,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이 지원한다.

구는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기념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념식 위주의 행사가 아닌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는 ▲발달장애인 화가의 미술작품 전시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지난해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최한 적 있는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들이 재차 전시된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만드는 커피 한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념식은 청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공연팀의 사전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장애인 합창단 '사랑의 소리 합창단' 공연이 예정돼 있다.

2부는 문화 행사로 초대 가수의 공연과 더불어 장애인 구민들의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이 이어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날에 용산구 구민 모두 차별을 내려놓고 차이를 이해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산구가 앞장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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