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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의 마법탐험대'에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 공개

등록 2024.04.24 11:15:00수정 2024.04.24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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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탄생지 둘러보는 이색 시청투어

[서울=뉴시스]해치의 마법마을 웹포스터. 2024.04.24.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해치의 마법마을 웹포스터. 2024.04.24.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 관련 행사에 참가하면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가정의 날을 맞아 3일과 4일 해치가 탄생한 곳을 직접 둘러보는 이색 시청 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시민들은 평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었던 시청 사무 공간이 공개된다.

해치&소울프렌즈를 발표한 서울브랜드담당관이 '마법실험실'로, 브랜드총괄관실이 '마법용품점'으로 조성된다.

해치 캐릭터를 탄생시킨 장본인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이 시민 개방 투어 코스에 포함됐다. 해치의 마법탐험대에 참가한 시민은 시청 본관 6층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서울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해치의 마법마을' 행사를 연다.

해치의 마법마을에는 '해치의 마법방울' 조형물이 설치된다. 높이 8m에 달하는 초대형 해치&소울프렌즈 풍선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 3~4월에는 주로 어린이 친구들을 만나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나 우리 걱정도 들어달라는 대학생, 회사원들의 목소리도 많았다"며 "해치&소울프렌즈가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며 시민들의 고민, 걱정을 행복으로 바꾸는 명실상부한 시 상징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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