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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론 정책 배우자" 벤치마킹 줄잇는다

등록 2024.04.24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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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내 환경방사선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위한 공중탐사 전용드론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12.19.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내 환경방사선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위한 공중탐사 전용드론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12.19. (사진= 울주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일행은 울주군을 찾아 드론통합관제센터 운영 상황과 드론 실증사업 시연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울주군은 2021년부터 드론특구 1·2차 선정 및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올해까지 3회째 선정되는 등 국가 드론 정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론 실증 및 고도화와 드론을 활용한 감시·순찰, 통합방위, 드론교육, 문화행사 개최,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울주홍보관과 컨퍼런스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드론 벤치마킹 필수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이후 지난 2일과 3일 남원시와 방위사업청이 각각 울주군에 드론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다음달 중에는 김포시 등에서 울주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울주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울산 군부대 등 여러 분야의 공공기관과 창원시, 구미시, 의성군 등 10여 개 지자체가 울주군을 찾아 드론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은 드론 표준도시로서 미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드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벤치마킹으로 노하우를 공유해 다른 지자체 및 기관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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