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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통합실증 성공

등록 2024.04.24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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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용 운항통제시스템 및 교통관리시스템 우수성 입증

[서울=뉴시스] 대한항공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K-UAM 원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항공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K-UAM 원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대한항공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대자동차·인천국제공항공사·KT·현대건설과 함께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UAM 상용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컨소시엄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실증 사업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실증을 통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간 5G 항공통신망을 활용한 UAM 통합 운용 시스템을 검증했다.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UAM용 '운항통제시스템'과 '교통관리시스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 실증 결과를 분석해 향후 고밀도 운영환경에서도 안전하게 UAM이 운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그랜드챌린지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며 정부가 수립한 운용개념 및 절차를 검증해 UAM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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