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숙련 기술 갖춘 ‘제주도 명장’ 찾아요

도, 3명 선정할 계획

5월 20일~6월 7일 접수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 발전과 전승을 위해 도 명장 3명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날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3일 오후 도청 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명장 접수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선정대상 분야와 직종은 대한민국 명장 선정 분야 및 직종과 동일한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명장 선정은 직종별 외부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통과자를 대상으로 도민 의견 수렴 및 3차 면접을 거쳐 9월께 결정된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제주도 명장은 ▲패션 분야 한복생산 직종 오운자 ▲에너지·자원 분야 에너지 직종 김홍삼 ▲제과·제빵 분야 제과·제빵 직종 채점석 ▲공예 분야 도자공예 직종 강승철 ▲차량철도 분야 자동차정비 직종 이창열 ▲섬유제조 분야 섬유가공 직종 조순애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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