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계열 명품 향수 '메종 프란시스 커정', 내달 韓서 약 10% 인상
724(70㎖) 32만3000원→36만원…11.5%↑
[서울=뉴시스]메종 프란시스 커정.2024.04.24.(사진=메종 프란시스 커정 홈페이지 캡처)[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이 다음 달 전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다.
2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다음 달 1일 국내에서 전 제품을 대상으로 10% 안팎의 가격 이상을 단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시그니처 향수인 '724(70㎖)'는 32만3000원에서 36만원으로 11.5% 인상된다.
이 외에도 '바카라 주쥬 540', '아쿠아 유니버셜', '아 라 로즈' 등도 10% 안팎으로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세계적인 조향사인 '프란시스 커정'이 '마크 차야'와 함께 설립한 니치 향수 브랜드다. 2016년 LVMH에 인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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