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달려요" 대구환경청, 낙동강 자전거길 점검
[대구=뉴시스] 대구지방환경청은 한 달간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나선다.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한 달간 낙동강 자전거길 이용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봄철을 맞아 시민 야외 활동이 잦아지면서 낙동강에 설치된 자전거길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자전거도로는 하천에 설치된 친수시설물 중 이용도가 가장 높고 이용 시기가 봄철에 집중되는 시설로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
[대구=뉴시스] 대구·경북 낙동강 자전거길 위치도. (그래픽=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 낙동강 자전거길 구간은 안동댐 물문화관부터 대구·경남도계까지다. 낙동강 종주 노선 기준 약 223㎞에 달하며 하굿둑까지는 약 385㎞다.
아울러 환경청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 방지를 위해 제방, 배수시설 등 하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안전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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