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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에이드' 파리 올림픽 음료시장 공략

등록 2024.04.24 14: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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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4000 팩 프랑스 1차 수출 상차

[고흥=뉴시스]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 (사진=고흥군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 (사진=고흥군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 생산 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 2만 4000팩이 프랑스에 수출된다.

고흥군은 24일 엔자임팜(대표 김주호)의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이달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다.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유자에이드로 2만 4000팩(230ml)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장 특수에 맞춰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자 관련 신상품 개발 출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로 분석했다.
'고흥 유자에이드' 파리 올림픽 음료시장 공략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개척과 고급 식재료 시장 진출에 노력해 세계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브랜드 상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고흥 농어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행정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고품질 고흥 유자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유럽 현지인 입맛에 맞는 새로운 상품 개발과 고흥 농수산물 해외시장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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