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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이순신 방위산업전'서 첨단 무인 솔루션 공개

등록 2024.04.24 15: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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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드론·함정 통합 솔루션 통해 실시간 대응 능력 강화

[서울=뉴시스]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에서 감시드론이 출격하는 모습. (사진=한화시스템)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에서 감시드론이 출격하는 모습. (사진=한화시스템)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화시스템은 오는 27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해양 유무인복합체계'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해양 유무인복합체계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유무인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합 운용해 작전 및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다.

한화시스템은 먼저 연안에서 수색 구조 및 감시 정찰 임무수행이 가능한 12m 수색정찰용 '무인수상정 해령(Sea GHOST)를 전시한다.

해령은 감시드론용 이착륙장을 배치해 해안 정찰 능력을 높였다. 무인잠수정 및 드론과의 협업으로 수색 및 감시정찰 능력을 입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무인수상정에는 실해역에서 입증된 자율운항 및 충돌회피 기술 이외에도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표적·장애물 탐지 기술, 주변의 해상 상태를 인식해 최적의 안전 운항을 수행하게 하는 파랑회피 자율운항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수상 감시 정찰 및 수중 탐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장기간 대잠 감시정찰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대형급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 ▲적이 매설한 기뢰에 자동으로 접근해 식별하고 자폭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등도 함께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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