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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흑자' 바라보는 와디즈, 연내 기업공개 본격 추진

등록 2024.04.24 16: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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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감사 마치고 IPO 준비 본격화

[서울=뉴시스]와디즈 로고.(사진=와디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와디즈 로고.(사진=와디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내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다.

와디즈는 2023년 지정감사를 완료하고 구동현 전 KDB캐피탈 사장, 명지대 김재구 경영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와디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3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 이후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을 바라보고 있다.

와디즈는 실적 개선 이유로 펀딩, 스토어, 광고 등 사업모델 다각화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광고 사업 성장과 이용 거래처 확대를 통해 매출액의 질적 개선을 이뤘고, 마케팅 비용을 70% 이상 절감하면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표 사업모델인 크라우드펀딩 중개 프로젝트 수는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고, 메이커 수도 33%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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