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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순' 경남도민시사회, 29일까지 무료관람 접수

등록 2024.04.24 2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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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오후 2시 CGV 양산삼호에서 관람

경남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품

[창원=뉴시스] 5월 4일 양산에서 경남도민 시사회를 개최하는 영화 '정순' 포스터.(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5월 4일 양산에서 경남도민 시사회를 개최하는 영화 '정순' 포스터.(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5월4일 오후 2시 CGV 양산삼호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정순' 무료시사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시사회는 도민을 초청해 지역에서 제작한 영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및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영화 '정순'은 중년 여성이 직면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룬다.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이 주인공으로, 교제 중이던 직장 동료 영수가 정순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불법 유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정순'은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 초청되어 8관왕에 등극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순'을 연출한 정지혜 감독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로케이션 총 14곳 중 12곳을 양산 일대에서 촬영했다.

특히 이번 시사회는 정지혜 감독의 고향이자 촬영지역인 양산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사회에는 정지혜 감독이 참석해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를 가질 예정이다.

영화 '정순'은 경남도 내 우수 영상물 유치를 위해 제작비를 지원하는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았다.

경남도와 경남문황예술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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