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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던 태백산 눈축제 ‘대박 예감’

등록 2017.01.14 16:35:07수정 2017.01.14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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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14일 개막 이틀째를 맞은 강원 태백산 눈축제장에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17.01.14  newsenv@newsis.com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14일 개막 이틀째를 맞은 강원 태백산 눈축제장에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0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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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4회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14일 9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다.

 태백산 눈축제는 이상기온으로 전국의 겨울축제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비해 개막일인 13일 눈과 함께 찾아온 추위가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영하 9도의 추운 날씨에도 주 축제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을 비롯해 황지연못, 365세이프타운을 돌며 추억을 남기기에 바빴다.

 김재욱 태백시축제위원장은 “개막 이틀째 주말 이렇게 관광객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 태백시민과 축제위원회는 정성을 다해 축제가 끝날 때까지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태백산눈축제는 태백산눈꽃등반대회, 환상속 눈 카페, 눈미끄럼틀, 얼음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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