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선업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중소조선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7 경남 조선업 미니취업박람회가 20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17.10.2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중소조선연구원(원장 김성환)과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가 주관한 2017 경남 조선업 미니 취업박람회가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조선업 퇴직 인력에 대한 재취업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선업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으로 퇴직한 조선업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경남·부산 지역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조선업 퇴직자와 참가 기업의 희망 구인 분야에 대한 사전 맞춤형 조사를 통해 조선기자재, 기계 부품 제조사들이 현장에서 적합한 인력을 채용하는 사전 연계면접과 자유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일자리종합센터, 창원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퇴직 인력을 위한 취업 컨설팅과 재취업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한편 중소조선연구원은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 등 조선 산업 밀집지역 17개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조선산업 퇴직인력 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