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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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상공에 또 정체불명 무인기… 공군 F-35전투기 2대 발진

  네덜란드 영공에서 7일(현지시간) 또 정체 불명의 무인기 한 대가 발견되면서 네덜란드 공군의 F-35 제트 전투기 2대가 출동했다고 루벤 브레켈만스 국방장관이 발표했다.   이 무인기는 나중에 네덜란드 영공을 떠났으며 아무런 위협적인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국방부가 언론 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다.   네덜란드 국방부에 따르면 문제의 무인기는 네덜란드 항공 관제소에 무선이나 트랜스폰더를 통해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로열 네덜란드 공군 소

  2025.12.08 0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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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RO 연례협의단 방한…韓경제동향·전망 실무협의

  기획재정부는 '아세안+3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와 2025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AMRO는 아세안+3 회원국(아세안 10개국+한국·일본·중국)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CMIM은 아세안+3가 위기 시 서로 외화를 빌려줄 수 있도록 약속해 놓은 다자간 통화스왑 네트워크다. 총 2400억 달러 규모 중 우리나라 분담금은 384억 달러(분담비율 16%) 수

  2025.12.07 12:00:00

미주

• 미 알래스카주 야쿠타트 북부서 또 규모 5.1지진 발생 -- USGS

  미국 알래스카주의 야쿠타트 북쪽 109km 지점에서 7일( 16시 56분 GMT)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USGS)가 발표했다. 진앙의 깊이는 2km이며 위치는 북위 60.53도 서경 139.73도로 잠정 측정 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야쿠타트 북쪽 90km 지점에서 전날인 6일( 20시 41분 GMT)에도 규모 7.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USGS)가 발표한 바 있다.

  2025.12.08 06:06:48

• 미국 무역대표 "대중 반도체 통제는 항상 유동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이 "항상 유동적"이라며 기술 발전에 따라 통제 기준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7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선데이 브리핑' 인터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중국에 다운그레이드된 칩을 보내서는 안 된다"는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리어 대표는 "수출통제는 기술이 발전하고 전반적으로 더 널리 보급될수록 통제 기준선(threshold)을 조정할 수 있는, 항상 유동적인 체계"라고 설명했다.

  2025.12.08 06:01:25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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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마드리드·3위 도쿄…매력적 여행지 1위는 ○○

  한국의 서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위에 선정됐다. CNN은 4일(현지시각)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관광객 수, 관광 인프라 등 여러 지표를 종합 평가해 발표한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0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은 2016년 16위에서 2018년 24위까지 떨어졌으나, 2023년 14위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 12위, 올해는 10위권에 안착했다. 1위는 5년 연속 프랑스 파리가 차지했다. CNN은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방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2025.12.08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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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녹색 물" 온수욕조 이용 후 사망…英 숙소 '관리부실' 논란

  영국에서 70세 여성이 가족 여행 중 이용한 온수욕조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레지오넬라증'으로 숨지면서 시설 관리 부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선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영국 와이트섬의 태프넬 팜(Tapnell Farm) 휴가용 코티지를 방문했던 폴렛 크룩스(70)가 숙소의 온수욕조를 이용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크룩스는 여행 후 어지러움·구토 등 전신 증상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레지오넬라증' 진단을 받은 뒤 상

  2025.12.08 00:00:00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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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귀화' 린샤오쥔, 2026년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 등장"

  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서 만든 내년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중국 관영 베이징데일리는 CCTV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을 올리면서 '밀라노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 쑤이밍과 린샤오쥔이 출연했다'는 제목의 콘텐츠를 올렸다. 매체는 "쑤이밍(스노보드 선수)과 린샤오쥔을 비롯한 중국 동계 스포츠 선수들은 치열한 훈련과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영광과 꿈을 품은 그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한계를

  2025.12.0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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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으로 사랑했다"…12세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 맺은 변호사

  홍콩의 한 변호사가 12세 소녀와 두 차례 성관계를 맺고 200장이 넘는 불법 촬영물을 제작한 혐의로 징역 3년 7개월을 선고 받았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지방법원은 변호사 켈빈 럭 킨팅(40)이 피해 소녀와 "감정적으로 교감한 사랑 관계였다"고 주장한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그가 미성숙한 아동의 호기심을 이용해 욕망을 충족한 것"이라고 판결했다.  재판을 맡은 캐서린 로 킷이 부판사는 "교육 수준이 높은 변호사가 인생 경험과 사회 경험이

  2025.12.08 03:30:00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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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번화가 유흥업소 냉장고서 '아기 머리' 발견…양손·양발도

  일본 도쿄의 한 풍속점(유흥업소)에 있는 냉장고에서 아기 시신의 머리 등이 절단된 상태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도쿄도 스미다구 JR킨시초역 근처 번화가의 한 복합상가 건물에 있는 풍속점에선 남성 종업원이 냉장고 청소를 하다가 생후 1년 미만으로 보이는 아기 시신의 머리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통해 아기의 양손과 양발도 발견했다. 아기의 절단된 시신들은 냉동실 부분에 있었다고 한다. 머리의 경우는 비닐봉지에 싸여 있었으며, 양

  2025.12.0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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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년만 최대량"…日서 '히로뽕 밀매' 한국인 회사 임원 등 체포

  일본에서 히로뽕(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하고 사용하다 적발된 50대 한국인 회사 임원과 일본인 무직자 등 4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압수한 히로뽕의 양은 1989년 이후 현지 지역 경찰이 수사한 밀매 거래 중 최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일본 후쿠이방송과 후쿠이신문에 따르면 후쿠이현경 조직범죄대책과 등 현지 수사당국은 후쿠이현 쓰루가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회사 임원 김모(51)씨를 각성제취체법(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같은 혐의로 쓰루가시 거주 무직자 후루이 도키요

  2025.12.08 00:00:00

아시아/
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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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쉬면 병원행"…WHO 기준 20배 초과한 인도, '공기 재난' 심화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으로 꼽히는 인도 수도권의 공기가 사실상 '유독 가스' 수준에 이르며 공중보건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위스 대기질 분석업체 IQAir가 3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년 세계 대기오염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오염도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6곳이 인도로 나타났다. 비르니핫(128.2㎍/㎥), 델리(108.3), 몰람푸르(102.3) 등이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인도 내 38개 도시가 WHO 권고치(5㎍/㎥)를 최대 20배 가까이 초과한 '초고위험 구간'에 속한

  2025.12.0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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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하며 스마트폰 놓지 못하는 여성…"현대인 중독 현실"(영상)

  호주 시드니의 야외 수영장에서 한 여성이 배영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로 여겨지며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달 30일 유명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으며, 카메라는 야외 수영장에서 배영을 하면서 휴대전화를 머리 위로 들고 화면을 넘기는 여성을 확대해 보여준다. 영상 끝부분에서는 여성이 수영 중 셀카를 찍거나 촬영하는 듯한 장면도 나온다.   영상 문구에는

  2025.12.08 00:00:00

중동/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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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옐로라인은 새로운 국경선"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은 7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현장을 방문해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며 형성된 군사 경계선인 '옐로라인'을 "새로운 국경선"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자미르 참모총장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과 자발리야를 시찰한 자리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재건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가자지구의 광범위한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전략적 선을 따라 서 있다"며 "옐로라인은 새로운 국경선이자 우리 공동체를 위한 전방 방어선이며 동시에 공세선"이라고

  2025.12.08 0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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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가자 1단계 휴전 거의 마쳐…조만간 2단계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1단계 휴전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조만간 2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예루살렘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알다시피 1단계를 끝냈다. 우리는 거의 다 왔다"며 "곧 2단계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단계가 더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2025.12.08 01: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