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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DP 대비 복지지출 15.5%…2039년 돼야 OECD 2019년 수준(종합)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제도 재정이 연평균 4.2%씩 증가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수준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제34차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차 사회보장재정추계(안)와 2023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안건인 제5차 사회보장 재정추
구무서기자2024.11.21 16:02:00
혁신의료기기 시장 진입 단축에 업계 '환영'…"활력 기대"
정부가 인공지능(AI), 의료용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과정이 단축하는 제도 신설을 밝힌 것과 관련 의료기기 업계는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첨단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고, 의료기관 진입이 지체됐던 상황이 반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21일 의료기기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송종호기자2024.11.21 15:47:50
"포기할 수 없어" 딸 치료비 위해 국토대장정 나선 아빠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740㎞ 국토대장정에 나선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 전요셉씨(34)는 이달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희귀난치병을 앓는 3세 딸 사랑이의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씨에 따르면 그의 딸 사랑이는 듀센 근이영양증(DND·Duchenn
홍주석 인턴기자2024.11.21 14:57:57
'30년 염원' 전남 국립의대 기본계획서·추천서 정부전달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의대' 추진에 전격 합의하면서 30여 년 숙원사업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통합의대 기본계획서와 추천서가 22일 정부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통합에 합의한 목포대와 순천대는 이날 통합의대 신설 기본계획서를 작성, 전남 국립 의대 정부추천 용역
송창헌기자2024.11.21 14:51:05
"새 팬데믹 대비, 보건의료자원 재조직해야"
다음 감염병 대유행(팬데믹)을 대비해 미리 보건의료자원을 재조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1일 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이틀 간 인천광역시 소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구무서기자2024.11.21 14:00:00
국내 바이오뱅크 협력 모색…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뱅크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 인체 자원 활용성과를 살펴보는 자리다. 인체자원은행 관계자와 연구자가 모여 우수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다. 인체 자
박영주기자2024.11.21 12:00:00
'정신건강보도 권고기준' 제정…"제목 언급이나 부정적 사진·영상 지양"
보건복지부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한국기자협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보도 권고기준'을 21일 발표했다. 정신건강복지법에서는 국가계획에 정신질환보도 권고기준 수립과 이행확보 방안을 포함하도록 하고, 보도 권고기준 준수를 위해 언론과 협조하도록 정부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 정신건강보도 권고기준은 언론을
구무서기자2024.11.21 12:00:00
제주 독감 환자, 전국 평균 웃돌아…백일해도 증가세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제주도내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당국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전국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수는 43주(10월13일~10월19일) 10.2명(전국 3.9명), 44주(10월27일~
양영전기자2024.11.21 11:44:45
분당자생한방, 7년간 의료봉사…"어르신 1450여명 치료"
분당자생한방병원이 지역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년간 한방 의료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의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40여 명의 지역 어르신
백영미기자2024.11.21 11:32:21
수능 마친 고3, 뮤지컬 보며 마약 위험성 느낀다
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마약류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종로 창신아트홀에서 마약류 예방 뮤지컬 '있잖아, 이번 가을에는 물망초를 심을 거야'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1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8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뮤
박대로기자2024.11.21 11:15:00
농작물 길러 나눠주던 이선자 씨, 최후의 나눔은 '장기 기증'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후 뇌사 상태에 빠진 한 5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0일 뇌사 상태였던 故 이선자(55)씨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장(좌·우), 간장, 신장(좌·우)을 4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고인은 지난 9월20일 집에서 씻고
백영미기자2024.11.21 10:37:46
조규홍, 전남 의대 신설에 "지역 의견 수렴되면 신속 검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남 지역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지역 의견과 절차에 따른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가 통합의대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구무서기자2024.11.21 10:37:25
대문짝만한 천장이 '쾅'…식당에서 밥 먹던 손님 뇌진탕(영상)
식사 중인 손님 머리 위로 식당 천장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피해 손님 A씨는 서울 서대문구 한 유명 식당에서 이와 같은 피해를 보았다. A씨 언니는 "동생과 어머니가 함께 방문한 식당에서 어머니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천장에 달린 판이 동생 머리 위로 그대로 떨어졌다
홍주석 인턴기자2024.11.21 10:32:48
"순수 간유리폐결절 10년 지나서도 자라"…국내 첫 보고
10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던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이 뒤늦게라도 자랄 수 있다는 보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간유리 결절이란 흉부 CT 검사에서 반투명 유리처럼 뿌옇게 보이는 3cm 이하의 음영을 말한다. 최초 발견 당시 결절의 크기나 음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3~5년 가량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결절의 추적
백영미기자2024.11.21 10:09:12
"분만·응급·소아 취약지에서 공보의 차출 제외…동일 도내 파견 원칙"
정부가 분만·응급·소아 취약지역 등에서 공중보건의를 차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의관은 파견 전 의료기관의 요청을 받는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공보의·군의관 파견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후 공보의와 군의관들이 비상
정유선기자2024.11.21 09:53:20
[인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김유석
구무서기자2024.11.21 09:45:00
"암세포 표면 '이것' 저발현되면 유방암 재발률 더 높아"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HER2) 저발현 그룹이 HER2가 없는 음성 그룹보다 유방암 재발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ER2는 암세포 표면에 붙어 있는 수용체로 암세포를 빠르게 분열시킨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국윤원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두 병원을 찾은 호르몬수
백영미기자2024.11.21 09:40:12
[속보]공보의, 분만·응급·소아 취약지역 차출 제외…동일 도내 파견 원칙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영주기자2024.11.21 09:22:07
[속보]정부 "군의관, 1주일전 가배정…의료기관서 직접 파견 요청 도입"
박영주기자2024.11.21 09:21:49
'꾸르륵' 염증성장질환 5년새 32% 증가…1020 '경고등'
최근 젊은층에서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일상생활을 유지하려면 증상을 적절히 조절·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수는 2017년 6만 741명에서 2021년 8만 289명으로 32%가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백영미기자2024.11.21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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