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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나오면 안돼"…양수 터진 태국女, 지진 대피하다 출산(영상)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강진으로 1400㎞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 17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 여성이 혼란 속에서 기적적으로 아기를 출산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태국 여성 칸통 샌무앙신이 강진 속에서도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했다. 지진 발생 당시 샌무앙신은 방콕 경찰병원에서 정
홍주석 인턴기자2025.03.31 17:22:09
"'산불 고위험일' 산업화 전보다 연간 최대 120일 늘어…기후변화 영향"
기후변화 영향으로 한국의 산불 위험일이 산업화 이전보다 연간 최대 120일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그린피스가 김형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팀에 의뢰한 '산업화 이전 대기 상태의 지구와 현재 지구 간의 산불 위험지수 차이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불 위험지수(FWI)가 20 이상인 고위험 상태 지속일수가 크게 증가했다.&
성소의기자2025.03.31 15:16:35
숙명여대,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 진행
숙명여대가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이달 28일 도시숲 조성을 위한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은 서울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원 내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용산 드래곤즈는 시민 980명과 함께 보라
전수현 인턴기자2025.03.31 14:52:19
환경부·농식품부, 6월 말까지 가축분뇨 시설 대상 합동점검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 오염과 악취 발생을 관리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 경종 농가가 가축분뇨, 퇴비, 액비를 제대로 처리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가축분뇨나 퇴비·
성소의기자2025.03.31 12:00:00
환경부(3월31일 월요일)
▲13:30 김완섭 장관, 예산편성 토론회(세종) ▲13:30 이병화 차관, 예산편성 토론회(세종)
성소의기자2025.03.31 06:00:00
태평양 통가서 규모 7.0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31일(현지 시간) 오전 1시18분께 통가 통가타푸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깊이는 10㎞로 밝혔다. AP에 따르면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진원지에서 300㎞ 이내에 있는 해
이혜원2기자2025.03.30 22:54:16
환경부, 전국 479곳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환경부가 5월 9일까지 전국 정수장 497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환경부 주관으로 7개 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5개 유역수도지원센터, 지역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단은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유충의 유입·유출·서식 가능성이 차단됐는지 등에 대해 확인한다
성소의기자2025.03.30 12:00:00
재작년 물산업 매출액 50조 넘어…절반 이상이 제조업
재작년 국내 물산업 매출액이 5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환경부가 공개한 '2024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8075개로, 전년(1만7553개)보다 약 3% 증가했다. 업종별로 건설업(9199개),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5562개), 물산업 관련 과학기술, 설
일본 폭염, 99배 늘어날 수도…원인은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며 일본의 폭염이 99배 많아질 전망이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기상청과 문부과학성이 공동으로 작성한 '2025 일본의 기후 변화' 보고서를 인용해 지구온난화가 심해질 경우 일본에서 100년 주기로 발생하던 폭염이 앞으로는 매년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평균 온도가 4도 상승하
노지원 인턴기자2025.03.30 11:56:40
30년간 서울 면적 1.5배 산불로 소실…경북·강원 피해 컸다
지난 30년 동안 국내에서 1만30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서울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에서 산불로 410명의 인명 피해와 2조4500억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년간 전국에서 산불 피해 건수와 인명·재산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지역은 경북이었다. 30일 통계청의 산불 발생
안호균기자2025.03.30 11:28:55
농진청 "4월 배·사과 개화기 과수화상병 예방 적기 방제해야"
농촌진흥청은 4월 전국 주요 배·사과 주산지에서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배꽃(신고 품종)은 ▲울산(4월 5~7일) ▲전남 나주(4월 10~12일) ▲경기 이천·충남 천안(4월 14~19일) 순으로 개화할 전망이다. 사과꽃(후지 품종)은 ▲경남 거창·대구 군위(4
박광온기자2025.03.30 11:00:00
전남 서해안 섬, 지질유산 1등급 두 곳은 어디?
전남 서해안에서 뛰어난 지질 유산을 갖춘 섬으로 진도 서거차도와 신안 홍도가 꼽혔다. 30일 국립공원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전남 서해안 도서 지역 지질유산 발굴·등급평가 보고서'를 통해 1등급을 받은 2개 지역을 공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남 서해안(목포·신안·영광·진도)130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지질
김혜인기자2025.03.30 08:00:00
매년 반복되는 대형 산불…'컨트롤타워' 등 대응체계 전면개편 목소리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이번 경북 대형 산불 사태에서 '컨트롤타워'를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기존의 산불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주무 관청인 '산림청'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소방청'으로 이관하고, 고령화된 산불 진화 대원과 부족한 대형 헬기에 대한 재정비도 필요하다고 입
강지은기자2025.03.30 07:58:00
"길거리 흡연 적발시 4만원"…집중 단속 나선 中
중국 상하이시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관광지 8곳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단속을 강화했다. 28일 중국 CGTN 등 현지 매체들은 상하이시가 3월 중순부터 번드, 난징루, 와이탄 등 인기 관광지 8곳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길거리 흡연 단속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관광지에서 흡연자들에게 흡연 구역을
홍주석 인턴기자2025.03.30 04:59:00
중대본 "산불 인명피해 73명…사망 30명·부상 43명"(종합2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3명 늘어 7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30명이 사망자다. 2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명 피해는 총 73명이다. 12시 기준 70명과 비교하면 4시간 사이 3명이 더 늘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어나진 않았지만 부상자가
구무서기자2025.03.29 16:48:49
"기부 취소합니다"…재난에도 정치 갈등·진영 다툼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지만, 온라인상에선 때아닌 진영 공방이 벌어지며 일부 누리꾼들이 '기부 취소 인증'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했다가 이를 취소했다는 취지의 인증 글이 다수 올라왔다.
홍주석 인턴기자2025.03.29 16:39:04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 만들고 "쟤는 왜 안 해?"…'강요 논란'
유명인들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 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에선 이른바 '기부 강요'가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기부 사실이 알려진 유명인들을 기부 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해 기부 명단을 만들었다. 명단을 보면 세븐틴 정국 10억원, JYP엔
홍주석 인턴기자2025.03.29 13:18:00
국립공원 227개 구간, 1004㎞ 탐방로 통제…소각행위 드론 감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산불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구간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제 탐방로는 137개 구간에서 227개 구간으로, 통제되는 탐방로 길이는 665㎞에서 1004㎞로 확대된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지난 25일부터, 주왕산국립공원은 26일부터 전면 통제 중이다. 이외에도 국립공원
구무서기자2025.03.29 12:40:25
중대본 "산불 인명피해 70명…사망 30명·부상 40명"(종합)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3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상자는 40명으로 파악됐다.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명 피해는 총 70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30명이다. 사망자 수는 이날 오전
구무서기자2025.03.29 12:28:48
지리산 오늘 중 주불 진화 목표…주왕산은 잔불 정리 돌입
정부는 29일 지리산국립공원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주불 진화 완료 후 잔불 정리 중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 중 지리산은 이날 중 주불 진화 완료를 목표로 정부가 총력 대응 중이다. 피해 면적은 28일 기준 190ha다. 주왕산은 주불 진화 완료 후 잔불 정리 중이다. 피해 면적은 2500ha다.
구무서기자2025.03.29 1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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