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단 비엣'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중부 잘라이성(Gia Lai)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현지 언론은 이 장소가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찾는 명소라고 전했다.
SNS에 공유된 영상엔 각양각색의 옷과 모자를 착용한 9명의 여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손을 잡고 줄지어서 영상을 찍는 장면이 담겼다.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교통안전을 위협했다며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성들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여성들의 무개념 행동을 비판했다.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베트남의 도로에서 손을 잡고 줄지어서 영상을 촬영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논란이 됐다. 출처 : @Ngọc Thạch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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