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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본섬에 규모6 강진 두차례. 쓰나미는 없어(종합)

등록 2021.10.11 08: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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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로(미 하와이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하와이 빅아일랜드(본섬) 해안 지대에 10일(현지시간)  규모 6.1과 6.2의 강진이 두 차례 발생해 주민들이 집안의 선반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등 지진 피해를 입었다.

미국 지질 조사국9USGS)은 이 날 나알레후 남쪽 약  29km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처음 발생했고 같은 곳에서 약 20분 뒤에 다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의 깊이는 17.1km이며 위치는 북위 18.802도 서경 155.528도로 잠정 측정되었다.

미 국립기상청 호놀룰루 지국은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 있는 한 주유소 매점에서는 상품 전시용 냉장고의 문들이 진동으로 열려서 안의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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