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북한, 항상 매우 면밀히 주시"
"北 항상 도발…충돌 원하지 않아"
![[워싱턴=AP/뉴시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2021.10.28.](https://img1.newsis.com/2021/09/29/NISI20210929_0017994977_web.jpg?rnd=20210929090505)
[워싱턴=AP/뉴시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2021.10.28.
27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항상 북한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매우 잘 무장된 나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병력의 70%를 비무장 지대 타격 범위 내 배치해 놓고 있다"며 "(한국) 서울은 비무장지대에서 불과 27마일(약 43㎞) 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북한의 미사일 사정권 아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정권은 잔혹하고 잔인하며 가혹한 정권으로 매우 공격적이다. 그리고 개인이 이끌고 있어 매우 파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사일이든 다른 것이든 그들은 항상 도발을 한다"면서 "그래서 북한은 우리가 항상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혹은 중국, 혹은 러시아에 대한 우리의 의도는 전쟁을 저지하기 위해 군사적 능력과 외교적 노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어떠한 충돌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전쟁을 억제하고 싶으나 저지가 실패할 경우, 우리는 한국과의 조약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1953년 이후 이러한 억지력이 효과가 있었다면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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