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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15개국, 아프간 난민 4만명 수용 합의…"불법입국 막는데 도움"

등록 2021.12.10 06: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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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만5000명…프·스페인 2500명 등

[파리=AP/뉴시스] 지난 8월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광장에서 아프가니스탄 협회 회원들이 아프간에서 대피한 난민에 대한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2021.12.10.

[파리=AP/뉴시스] 지난 8월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광장에서 아프가니스탄 협회 회원들이 아프간에서 대피한 난민에 대한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2021.12.10.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이 아프가니스탄 난민 4만명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윌바 요한손 이주·망명 담당 EU 집행위원은 9일(현지시간) EU 회원국 중 15개국이 아프간 난민 4만 명을 수용해 정착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은 2만5000명으로 가장 많은 난민을 수용한다. 네덜란드는 3159명, 스페인과 프랑스 등은 2500명, 나머지는 그 이하를 인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요한손 집행위원은 "이번 결정은 아프간 난민의 '불법 입국'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매우 감동 깊은 연대의 행동"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 5년 간 아프간 난민 4만2500명 수용을 요구했으나 EU 회원국 27개국 중 일부는 이에 반대했다.

아프간에선 지난 8월15일 탈레반 재장악 이후 EU 및 인근 국가로 이주한 난민이 8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EU 24개국은 이미 2만8000명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 EU에 8만5000명 중 절반 규모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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