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성사될까…러시아는 민스크· 우크라는 바르샤바 제안
크렘린 "우크라, 민스크 말고 바르샤바 제안한 뒤 연락 끊겨"
러시아, 협상 위해 고위급 대표단 민스크에 보낼 준비
우크라 '중립국 지위' 논의하나…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틀째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4년 3월 크렘린에서 크림반도 수장들과 만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14.3.18.](https://img1.newsis.com/2022/02/22/NISI20220222_0018517558_web.jpg?rnd=20220223000018)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4년 3월 크렘린에서 크림반도 수장들과 만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14.3.18.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양국 간 협상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민스크 대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협상을 하자고 제안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타스통신, 스푸트니크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측이 민스크 관련 생각을 재고하고 있다며 바르샤바로 가길 원한다고 하더니 연결이 끊어졌다"고 말했다.
크렘린은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위해 민스크로 고위급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방인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코셴코 대통령은 협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민스크는 2014~2015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휴전을 위한 협상이 이뤄진 곳이다.
폴란드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자 우크라이나를 지지해 왔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협상을 요청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에 관해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러시아는 나토 동진이 자국을 위협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나토 가입 추진을 멈추고 중립을 취하라고 요구해 왔다.
러시아는 24일부터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지역의 주민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러시아군은 수도 키예프 인근을 포함한 곳곳으로 진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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