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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밤 유세서 2024년 대선 출마 발표 논의" CNN

등록 2022.11.08 04:15:29수정 2022.11.08 05: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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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오하이오 데이턴 유세

[래트로브=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래트로브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2.11.07.

[래트로브=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래트로브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2.11.07.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밤 유세에서 대선 재도전을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이날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오하이오 데이턴에서 중간선거 공화당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다. 한국 시간으로는 8일 오전 10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경우 공로를 인정받고자 한다. 다만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출마선언을 할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액시오스를 포함한 미국 언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이 2024년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이달 셋째 주를 주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간선거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인 11월14일이 유력 날짜로 꼽혔다.

이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가급적 빠르게 출마선언을 해 동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른바 '리틀 트럼프'라고 불리는 론 디샌티스 주지사 등 다른 공화당 대선 잠룡보다 먼저 치고 나가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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