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8곳의 산불과 전쟁 중..25군데는 이미 진화
중부와 남부에서 산림과 주택 4400 헥타르 피해
7개주에 폭염경보... 고온으로 진화 어려워
![[ 카리말린( 칠레)= AP/뉴시스] 칠레 남부의 원주민 지역인 카리말린지역에서 올해 6월22일 경찰에 의해 강제퇴거 당하는 마푸체 일가족. 칠레는 14년째 계속되는 가뭄과 산불로 농부들과 영세농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2/08/20/NISI20220820_0019154285_web.jpg?rnd=20220902094054)
[ 카리말린( 칠레)= AP/뉴시스] 칠레 남부의 원주민 지역인 카리말린지역에서 올해 6월22일 경찰에 의해 강제퇴거 당하는 마푸체 일가족. 칠레는 14년째 계속되는 가뭄과 산불로 농부들과 영세농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25곳은 이미 산불이 진화되었지만 모든 산불이 합쳐서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무려 4400 헥타르의 면적에 피해를 입혔다고 오네미는 밝혔다.
현재 가장 큰 산불은 이미 오히긴스 지역의 팔미야 부근에서 309헥타르를 전소시키고 수도 산티아고 남쪽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오네미는 발표했다.
거의 진화된 산불 가운데 가장 큰 것은 12월 6일부터 발생이 감지된 오히긴스 지역의 롤롤과 산타 크루즈의 산불이다.
중부 산티아고 수도권 지역의 산불로 숲이 전소되면서 지금까지 이 곳에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46가구의 주택과 숲 659헥타르가 불에 탔다.
칠레 기상당국은 13일 전국16개 주 가운데 7군데에 폭염경보를 내리고 높은 온도 때문에 수 십 군데에서 산불이 일어나고 있다고 경보를 발표했다.
이번 산불 경보는 인구 7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중부 도시 지역에 대해서 16일까지 효력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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