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소년'서 '가장 힘센 남자'로…WSM 2연패 톰 스톨트맨
자폐증 앓던 톰 스톨트맨, 2021년 이어 작년도 WSM 연속 제패
'아틀라스 스톤'서 점수 차 뒤집고 우승…올해도 강력 우승 후보
재작년 인터뷰서 "자폐증, 운동 루틴으로 승화시켰다" 밝히기도
![[서울=뉴시스] 2021-2022 스트롱맨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한 톰 스톨트맨이 2개의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캡처) 2023.01.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02/NISI20230102_0001167532_web.jpg?rnd=20230102163452)
[서울=뉴시스] 2021-2022 스트롱맨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한 톰 스톨트맨이 2개의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캡처) 2023.01.02.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 일간 더 선은 1일(현지시간) 2021년에 이어 작년에도 '스트롱맨 챔피언십'(WSM·World's Strongest Man)에서 우승한 톰 스톨트맨에 대해 보도했다. 스톨트맨은 2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역사상 10번째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선수가 됐다.
스톨트맨의 우승 과정은 험난했다. 강력한 경쟁자인 올렉시 노비코브가 데드리프트, 플린트스톤 바벨(거대한 돌을 원판 대신 사용한 바벨을 들어 올리는 것), 버스 끌기에서 스톨트맨을 3.5점 차로 따돌렸다. 역전을 노리던 스톨트맨은 아틀라스 스톤(돌덩이를 들어 올려 통 위에 올려놓는 것)에서 9점을 기록해 4점을 기록한 노비코브를 추월했다. 이후 스톨트맨은 총점 53.5점으로 2위와 10.5점 차이를 벌려놓으며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장기인 '아틀라스 스톤'을 선보이고 있는 톰 스톨트맨(왼쪽), 스톨트맨은 2022년 대회에서도 아틀라스 스톤에서 점수차를 뒤집을 수 있었다 (사진출처: 자이언트 라이브 스트롱맨 유튜브 영상 캡처) 2023.01.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02/NISI20230102_0001167538_web.gif?rnd=20230102163823)
[서울=뉴시스] 장기인 '아틀라스 스톤'을 선보이고 있는 톰 스톨트맨(왼쪽), 스톨트맨은 2022년 대회에서도 아틀라스 스톤에서 점수차를 뒤집을 수 있었다 (사진출처: 자이언트 라이브 스트롱맨 유튜브 영상 캡처) 2023.0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트롱맨은 규격화되지 않은 전신의 순수한 힘을 경쟁하는 스포츠이다. 선수들은 양 손으로 무거운 기둥을 잡고 버티거나(위), 팔 힘만 가지고 트럭을 끌어야 한다(아래) (사진출처: 자이언트 라이브 스트롱맨 유튜브 영상 캡처) 2023.01.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02/NISI20230102_0001167535_web.jpg?rnd=20230102163657)
[서울=뉴시스] 스트롱맨은 규격화되지 않은 전신의 순수한 힘을 경쟁하는 스포츠이다. 선수들은 양 손으로 무거운 기둥을 잡고 버티거나(위), 팔 힘만 가지고 트럭을 끌어야 한다(아래) (사진출처: 자이언트 라이브 스트롱맨 유튜브 영상 캡처) 2023.01.02.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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