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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통일위해 기꺼이 목숨 버리겠다" PLA 다짐 다큐멘터리 방영

등록 2023.08.07 18:16:15수정 2023.08.07 19:10:05

PLA 창군 96주년 맞아 8부작 다큐멘터리 '꿈을 쫓다' 공개

안전한 상륙 경로 열기 위해 몸으로라도 수중 장애물 파괴

전투기조종사 "탄약없으면 적향해 돌진…마지막 미사일될 것"

[베이징=AP/뉴시스]2022년 10월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인민해방군(PLA) 병사들이 행진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 공격을 위한 인민해방군(PLA)의 준비와 대만 통일을 위해 필요하다면 목숨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는 군인들을 보여주는 새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2023.08.07.

[베이징=AP/뉴시스]2022년 10월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인민해방군(PLA) 병사들이 행진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 공격을 위한 인민해방군(PLA)의 준비와 대만 통일을 위해 필요하다면 목숨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는 군인들을 보여주는 새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2023.08.07.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이 7일 대만 공격을 위한 인민해방군(PLA)의 준비와 대만 통일을 위해 필요하다면 목숨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는 군인들을 보여주는 새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PLA 창군 96주년을 맞아 국영방송 CCTV가 방영하는 8부작 다큐멘터리 '꿈을 쫓다'(Chasing Dreams)는 군사훈련 장면과 함께 군인 수십명의 증언이 담겨 있는데, 이들은 대만 통일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국영 언론과 PLA는 군의 현대화를 홍보하는 선전 자료와 군사훈련 동영상을 자주 공개한다.

새 다큐멘터리는 떠오르는 중국의 민족주의를 부채질하고 대만-미국 관계에 대한 군사적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의 침략에 대비해 대만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미국은 대만에 3억4500만 달러(약 4502억원)의 군사 원조 계획을 발표했는데 중국은 이를 격렬히 비난했다.

'꿈을 쫓다' 다큐멘터리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 이후 지난 4월 대만 주변에서 대만에 대한 정밀타격을 시뮬레이션한 PLA의 '날카로운 검'(Joint Sword) 연합훈련을 선보였다. 다큐멘터리는 특히 대만과의 통일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다는 여러 PLA 병사들의 다짐을 강조했다.

PLA 해군의 한 수중파괴 요원은 "전쟁 중 적이 설치한 기뢰 제거가 어려울 경우 몸을 바쳐 안전한 상륙 경로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공군 조종사는 "전투 중 탄약이 떨어지면 적을 향해 돌진하는 마지막 미사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중국의 항공모함 3척 중 하나인 산둥함이 다른 여러 군함들과 함께 대형을 이뤄 항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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