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갤러리, 2017 아트바젤 홍콩에서 '민중미술 복권'
【서울=뉴시스】윤석남, persimmon, 2003, acrylic on wood, 186x200x32cm
특히 지난 12월 한국을 방문한 아트바젤 홍콩 디렉터 아델린 우이(Adeline Ooi)가 한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갤러리로 언급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모던 및 컨템퍼러리 작품을 선보이는 190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메인 섹터에서 전시판매하는 학고재는 이번 페어에 백남준,팡리준,윤석남,신학철,강요배,마류밍,오세열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KANG Yo-Bae, Thunder, Wind, and Tree, 2010, Acrylic on canvas, 227x182cm
민중미술 대표작가 신학철은 대표작 '갑돌이와 갑순이'와 2017년 신작 '한국근현대사-자유'를 내놓았다. '한국근현대사-자유'는 1980년에 일어난 광주 민주화 운동을 그린 작품이다.
【서울=뉴시스】SHIN Hak-Chul, Contemporary Korean History - Gapdol and Gapsoon, 1998-2000, Paper collage, 82x104cm(8panels).
한편, 아트바젤 홍콩은 전 세계 34개국 242개 갤러리가 참여, 1만여점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첫 봄에 마련된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로 전세계 미술 관계자 및 애호가들이 방문, 매년 6만여명이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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