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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선물'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등록 2020.11.02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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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남준아트센터 심포지엄(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2020.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남준아트센터 심포지엄(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2020.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0년 열두 번째 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을 '미술관 없는 사회, 어디에나 있는 미술관'을 주제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6, 7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백남준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팬데믹으로 심화된 사회 위기에서 미술관의 역할에 주목하며, 코로나19 이후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다급하게 온라인으로 쏟아낼 수밖에 없던 시간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시작한다.

기술 문화 연구자, 큐레이터, 작가 등 9명의 참여 연구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신체와 물질이라는 속성에 주목하고,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세계에서 사고의 전환과 더불어 예술을 창작하고 감각하는 방식의 변화를 살핀다.

'백남준의 선물'은 2008년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연례 심포지엄 시리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비전 '경계를 넘는 미술관, 관계를 쌓는 미술관'을 실천하기 위한 연구 플랫폼인 이 심포지엄에서는 백남준의 사상에 기반해 오늘날 함께 주목해야 할 주제에 대한 연구를 독려하고, 이를 공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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