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제 문화재 산업전' 온라인 전시관 운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26~28일 개최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25 [email protected]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2020 국제 문화재 산업전'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세속에 안전한 행사를 위해 온라인 전시관(www.heritage-korea.com)을 운영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26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도 참가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청정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재 보존·안전방재·수리복원·디지털 헤리티지 등 관련 분야 기업체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와 관련 공공기관을 포함한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70여개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우수한 국내 문화재 기술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 관련 분야 취업준비생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양한 주제의 학술회의와 토론회도 준비됐다. 문화재청과 참가업체 간 문화재 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문화재 정책워크숍'도 진행된다.
인문학 학술회의로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역사학자 서경덕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행사는 무료로, 박람회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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