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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문자 채팅 서비스…5개 언어 지원

등록 2021.03.09 14: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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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비스 예시(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2021.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비스 예시(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2021.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이 9일부터 문자 채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음성보다는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이 점차 주류가 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도입한 이 문자채팅 관광안내 서비스는 전화를 통한 기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된다. 문자 채팅을 통한 상담은 이미지나 URL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서비스 받은 내용을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화로만 이뤄지던 기존 서비스에서는 소외됐던 청각장애인도 실시간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채팅 서비스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과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도 있다. 외국인이라면 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인과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가능하다.

정창욱 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오늘날 문자 소통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는 사람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상담 기록이 남는 등 문자채팅만의 장점이 있어 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지역만의 특화정보를 얻고, 방문예정지와 여행일정을 점검해보면 이용객들이 좀 더 만족스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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