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신청도서 3일 만에 받아본다
국립장애인도서관, '3일드림' 서비스 시범 운영
[서울=뉴시스]국립장애인도서관, '3일드림' 서비스 시범 운영 (사진 = 도서관 제공) 2021.7.1. [email protected]
'3일드림(DAISY)' 서비스는 보다 빠른 정보를 원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평균 20일에서 40일이 소요되는 대체자료 제작 기간을 고려해 최소한의 편집과 교정만 거친 디지털음성도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서관 측은 도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거나 긴급하게 자료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 이용 후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대체자료가 필요한 경우 '대체자료 제작 서비스'로 재신청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3일드림' 서비스는 대체자료의 신속한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시범사업 결과 평가 후 시각장애인의 독서권 및 학습권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