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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이 밤빛에 물드는 시간 함께해요" 22일 티켓 판매

등록 2022.04.20 09:53:03수정 2022.04.20 1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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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석조전', 5월3일부터 36일간 개최

[서울=뉴시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올해 '밤의 석조전' 행사를 5월3일부터 6월12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한다. 사진은 안내홍보물 '밤의 석조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올해 '밤의 석조전' 행사를 5월3일부터 6월12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한다. 사진은 안내홍보물 '밤의 석조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밤에 거니는 덕수궁은 어떤 모습일까.

덕수궁 야간 체험 프로그램 '밤의 석조전'이 올해도 열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화제가 됐다.

땅거미가 진 석조전을 둘러볼 수 있고, 고종이 사랑했던 '가배차(커피)'와 간식을 테라스 카페에서 음미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옛날 귀빈을 맞이했던 접견실에서 '대한제국 배경 창작 음악 공연(뮤지컬 '손탁 호텔' 관람)'도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올해 '밤의 석조전' 행사를 5월3일부터 6월12일까지 연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하루3회 선보인다.

작년에 처음 시작된 '밤의 석조전'은 낮시간에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했던 석조전을 밤에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연간 20일이었던 행사 기간을 36일로 늘려 더욱 많은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2 밤의 석조전' 입장권은 22일 오후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궁중문화축전 기간(5월10~22일) 중 입장권은 축전 예매와 연계해 별도 기간에 판매할 예정이다.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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