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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제주 콘텐츠 스타트업 간담회…지역 소통강화

등록 2022.08.29 1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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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6일 제주 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콘텐츠 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6일 제주 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콘텐츠 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6일 '제주 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콘텐츠 산업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29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콘진원 조현래 원장을 비롯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 ▲닷밀 ▲베러웍스 ▲헤이스타즈 ▲요망진연구소 ▲인스피어 등 제주지역 콘텐츠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참석했다.

스타트업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력 확보, 투자 유치, 판로 개척, 연구개발 등 당면 과제들을 토로했다. 콘진원은 ▲지역 인력양성 지원 ▲지역 스타트업 육성 사업 강화 ▲투자유치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 메타버스 결합 테마파크 '루나폴'을 운영하는 실감미디어기업 닷밀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닷밀은 자금이나 인력, 인프라와 같이 스타트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전방위적 스타트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베러웍스 임태은 대표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K콘텐츠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의 열정과 비전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역량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콘진원은 "간담회를 통해 확인한 현안 및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사업의 방향성 및 효과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제주 외에도 전국 지역별 간담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일선 현장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수렴된 의견은 적극 반영하며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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