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 제작
[서울=뉴시스] 세종학당재단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 포스터 (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2.10.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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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를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는 세종학당의 우수학생 ‘조이’와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의 ‘여원’이 우연히 한 집에 동거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에 세종학당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웹드라마는 총 10부작이며, 한 편당 20분 내외의 길이로 제작했다. 웹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케이팝의 인기를 고려해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의 멤버 ‘여원’을 내세웠다.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서울의 관광 명소나 케이팝 드라마 삽입음악(OST) 등 드라마 곳곳에서 한국문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요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20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드라마 추천 장면 뿐 아니라 배역 선정 뒷이야기등을 전한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국어·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세종학당’의 인지도가 더욱 향상되고, 나아가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보다 많은 학습자들이 ‘세종학당’을 찾아오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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