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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참여 증가"…문체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접수

등록 2023.06.21 10:00:23수정 2023.06.21 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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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3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3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오는 7월28일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입 첫해 20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기업 수가 늘었고, 지난해에는 제도 시행 이후 최다인 154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은 독서경영 우수직장인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확인과 전문가 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을 받은 기관·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기관별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시행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포럼이 2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리더(Reader)에서 리더(Leader)'라는 주제로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 저자이자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의 강연을 포함해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김도형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인증기업 수 증가와 더불어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주로 신청했던 몇 년 전과 달리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게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독서 친화 경영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배움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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