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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테지 여름축제, 부산으로…태국·인도네시아 극단 초청

등록 2023.08.04 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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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아세안 스페셜 in 부산 포스터. (사진=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2023.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아세안 스페셜 in 부산 포스터. (사진=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2023.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부산 소재 KF아세안문화원과 오는 9일과 10일, 12일과 13일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아세안 스페셜 in 부산'을 개최한다.

행사는 KF아세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연계한 '아세안 스페셜'로 마련됐다. 아세안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해당 국가의 다양한 어린이 공연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한-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현지 어린이 공연제작 단체를 초청했다.

이번에 초청된 공연은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마임, 오브제극, 인형극 등 총 3개 작품으로 이뤄졌다.

태국의 유명 무언극 예술가 타 낫타폴 쿰마타가 2020년 설립한 타 렌드 쇼 씨어터는 두 작품을 선보인다. '레이디 앤 젠틀 마임'는 연애 이야기를 다루며, '타 렌트 쇼'는 생활용품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인형극을 주로 선보이는 인도네시아의 페이퍼문 퍼펫 씨어터는 대표작 '거울 속의 나'를 공연한다. 거울을 볼 때마다 5살 소년 카카의 머릿속에 존재하는상상의 세계를 다룬 시네마틱 인형극이다.

이 밖에도 전통의상 체험, 색칠놀이, 전시까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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