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3일 취업박람회…LG전자 등 17개사 226명 채용
구직자 위한 취·창업 특강도 마련
[서울=뉴시스]2022년 강남구 취업박람회 모습.(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2023 강남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케이티아이에스를 비롯해 오픈놀, 아고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KB라이프파트너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226명으로 청년, 여성, 중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들은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채용·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 잡페어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gangnamjobfair/)에서 기업별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오후 2~3시에는 구직자를 위한 취·창업 특강이 열린다.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백지 위에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팁스타운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카이스트 등 111개 운영사가 입주한 상태다.
이밖에 '신입을 위한 세대공감 취업전략', '합격을 부르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 특강과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1대1 취업 컨설팅 등이 마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미래산업 분야 일자리 교육과 상담 등을 확대해 구민들의 취·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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