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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인천시, 6월 매주 일요일 찾아가는 전통 공연

등록 2024.06.05 08: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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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024년 6~10월까지 인천시 전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우리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판소리·사물놀이·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으로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6월9일 부평 삼산분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에는 전 세계를 우리의 신명으로 물들인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인천시 무형유산인 부평 두레놀이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6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 동인천역 북광장 아트큐브 야외무대, 송도솔찬공원 야외무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국악이상, 김용우 밴드, 음악그룹 놀이터의 공연이 이어지며, 올 하반기에는 미추홀구·중구·계양구·남동구에서도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경기12잡가,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등 인천시 무형유산의 공연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https://www.incheon.go.kr/culture/CU0302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얼쑤’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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