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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본격 운영

등록 2024.04.08 08: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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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사회재난 감소

'Safe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실무교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Safe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실무교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에 선정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은 사회재난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이다. 국·도비 포함 총 1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사회복지시설, 소규모 건축물(개인주택·상가 등)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해 형광등·콘센트 교체, 가스차단기 설치 등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3월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전문분야 자격증·경력을 지닌 신중년(50~64세)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스마트 안전점검 웹(web)구축, 점검장비 사용방법, 분야별 직무교육, 동행 실무교육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점검대상을 우선 선정했다. 9월까지 주민 대상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 점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상가, 주택에 대한 무상안전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기동단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중년 세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해 사회재난 감소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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