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군, 치매환자 가족교실 운영 등

[괴산=뉴시스]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가족 이정표'.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교실 ‘치매가족 이정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 제공으로 치매환자 돌봄 역량을 강화해 가족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8회 운영한다.

가족교실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도록 치매환자가족 자조 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와 관련해서는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9)와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가족센터, 플리마켓.국악공연

충북 괴산군가족센터는 9일 센터 주차광장에서 금산길 플리마켓과 국악공연을 했다.

이날 플리마켓은 서로 가져온 물건을 나누고 판매하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알고 가족, 친구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플리마켓에 이어서는 청주 앙상블의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괴산동부주공아파트, 생명사랑 안심아파트에 지정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안심아파트에 괴산동부주공아파트를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11개 기관과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센터는 앞서 칠성면 사곡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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