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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4~26일 사비공예마을에서 '규암 공예 소풍' 열려

등록 2024.05.15 14:01:24수정 2024.05.15 1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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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예주간 행사

[부여=뉴시스] 부여군 공예주간 규암 공예소풍 행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군 공예주간 규암 공예소풍 행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24~26일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규암 공예 소풍'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공예주간'을 맞아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주 행사장인 123사비 아트큐브에선 팝업전시 ‘공예ON(溫)실’, 공예품·먹거리·체험과 함께 감성적인 텐트에 앉아 강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플리마켓 ‘공예마을 규암장터’,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율공예체험 ‘규암 공예놀이터’가 펼쳐진다.

또 공예의 손길로 꾸민 조명길과 백마강 야경을 감상하는 ‘백마강변 등놀이&소원등 달기’, 초여름 밤 선선한 강바람과 함께 즐기는 야외 영화상영회 ‘백마강 무비나잇’, 감성충전 야외 공연 ‘규암 버스킹’ 등도 운영된다.

레트로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곳곳을 다니며 즐기는 특색있는 공예체험과 전시도 마련됐다.

빈집을 색다르게 탈바꿈한 공예마을 12개 공방을 방문해 즐겨보는 원데이 클래스 ‘규암 공예산책’, 옛 농협창고를 개조한 123사비 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구경하며 배우는 공예 워크숍 ‘규암 하루작업실’ 등은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과거 마을 목욕탕을 개조한 123사비 레지던스 전시장에서는 오색 빛 꽃이 수놓아진 옛날자수를 만나볼 수 있는부여 space 다다헌(多多軒) 소장 유물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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