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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3터널서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7.08.29 14: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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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신대희 기자 = 29일 오전 11시33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 3터널(총 길이 3.1km) 내부를 주행하던 송모(39)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2017.08.29. (사진 = 전남 담양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신대희 기자 = 29일 오전 11시33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 3터널(총 길이 3.1km) 내부를 주행하던 송모(39)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2017.08.29. (사진 = 전남 담양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장성=뉴시스】신대희 기자 = 고창~담양고속도로의 한 터널을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통행이 1시간 가량 통제됐다.

 29일 오전 11시33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 3터널(총 길이 3.1㎞) 내부를 주행하던 송모(39)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대부분과 터널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송씨는 뒤따라오던 화물차 운전자들의 경적 소리를 듣고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도로공사와 경찰은 터널 입구 차단막을 내린 뒤 회차로로 주행을 유도했으며, 화재 발생 1시간 뒤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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